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인 '렛츠런재단'은 지난 20일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에 해외인턴십 후원금 1400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서귀포산과고는 지난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현장학습 사업단' 공모에 선정돼 9~12월 호주(브리즈번)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지난달에는 자영생명산업과 말산업전공 졸업생 중 10명이 글로벌현장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이 중 5명의 학생이 호주 시드니와 브리즈번에서 취업해 생활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해외인턴십에 참여중인 학생들의 항공권, 비자발급, 해외보험료 및 체제비로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