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2017학년도 교육전문직 연찬회'를 개최한다.

연찬회는 21일 오후 1시 제주시 라마다 호텔에서 교육전문직원 11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이 '우리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라는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교육전문직과 교육청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교육중심 학교 시스템 구축'과 '3월 공문 없는 달' 시행에 따른 문제점·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학교중심 현장 지원체제를 마련한다.

또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일체 지원과 과정중심 평가 현장 안착을 위한 교육전문직으로서 학교현장을 어떻게 지원할것인가에 대한 집중 토의와 담임 장학사 중심의 학교교육지원단 구성과 교육전문직의 역할에 대해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경훈 학교교육과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현장 지원을 위한 담임 장학사'역할에 대해 공감하고 '질문'이 있는 교실 수업을 지원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학생 중심 수업과 과정 중심 학생 평가가 학교 현장에 안착되도록 학교교육 컨설팅이 이뤄질 것"이라며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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