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흐리고 새벽까지 비가 온 후 개겠고, 오후에는 대체로 맑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최저기온은 8~9도, 최고기온은 11~15도로 예상된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 등에 주의해야한다.

바다의 물결은 2.0~4.0m로 새벽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와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예상된다.

아침에는 북서풍으로 바뀌며 위험기상이 모레까지 이어지겠다.

안전사고 대비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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