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흐리고 새벽까지 비가 온 후 개겠고, 오후에는 대체로 맑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최저기온은 8~9도, 최고기온은 11~15도로 예상된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 등에 주의해야한다.
바다의 물결은 2.0~4.0m로 새벽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와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예상된다.
아침에는 북서풍으로 바뀌며 위험기상이 모레까지 이어지겠다.
안전사고 대비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바란다.
송민경 기자
aslrud7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