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사업에 13억3800만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내 소득기준 평균소득 150%(4인가구 774만1000원)이하 가정의 만 18세 미만 정신적·감강적 장애아동 1054명이다.

서비스는 월 6~8회, 14~22만원이 지원된다.

이를 위해 서비스제공기관을 종전 20개소에서 245개소로 확대지정, 언어·청능·미술·음악·행동·놀이·심리운동 등 발달재활서비스 및 장애 조기발견을 위한 발달진단서비스, 부모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은 제주시 주민복지과 또는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예산을 더욱 확대해 서비스가 필요한 모든 장애아동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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