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서울·하반기 부산…27~4월 7일 모집

제주도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 수산식품 박람회인 ‘2017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와 ‘2017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에 참가할 도내 수산물 가공업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참가하는 업체에는 홍보부스․전기․전시장비 사용료와 국내외 수산물 바이어들과의 수 출상담 등 자사제품 마케팅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상반기(5월 10~12일)에 열리는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의 경우 15개국 25개사의 해외 수산물 바이어 초청이 확정돼 관심 있는 바이어와의 상담을 사전에 예약할 수 있다. 하반기(11월 8~10일) 개최 예정인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측에서도 해외 진성 수산물 바이어 초청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조동근 도 수산정책과장은 “2015년과 2016년 박람회 참가를 지원해 해외수출,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점 등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가공업체의 박람회 참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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