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주육성목장 전용 경매장…경주마 172두 상장

지난해 경주마 경매 모습.

올해 첫 경주마 경매가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주관으로 오는 21일 제주육성목장(조천읍 교래리 소재) 전용 경매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경매에 상장된 경주마는 혈통등록이 완료된 2세마 172두(수컷 94두, 암컷 78두)다.

경매는 전자식 경매 제도를 도입해 경매 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뤄진다.

한편, 현재까지 경주마 경매 최고가는 2013년에 낙찰된 경주마로 2억9000만원이다. 

지난해에는 5번의 경매가 이뤄졌으며 최고가는 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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