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 어린이 자료실에서 도서관 책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 서귀포학생문화원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안정일)은 지난 9일 어린이 자료실에서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인 '왁자지껄 도서관 책 놀이터'를 개강했다.

'왁자지껄 도서관 책 놀이터'는 서귀포시내 어린이집·유치원 원아(5~7세)를 대상으로  오는 6월 29일까지 30회 운영된다.

책놀이터는 사서가 들려주는 도서관 이용법과 예절, 그림책 동화구연, 신체활동 등 다양한 책놀이 활동시간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사서와 어린이도서연구회가 추천한 영·유아 추천도서목록을 보육기관과 가정에 배부해 독서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과 보육기관이 협력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안정된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양질의 그림책과 독서활동으로 유아기 기초 독서습관을 형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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