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62지구(총재 차태환)는 지난 28일 2500만원 상당의 승합차량 1대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차량 전달식은 로타리재단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국제로타리 3662지구가 도내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기탁된 승합차량은 아동보육시설인 천사의집(서귀포시 대정읍 소재)에 전달됐다.

차태환 총재는 "전달되는 차량이 자라나는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들의 발이 되어 꿈과 희망을 싣고 지역사회 곳곳을 달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국제로타리 3662지구는 앞으로도 로타리 정신을 바탕으로 전 회원들과 참된 봉사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