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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지구 제주 신화-역사 테마공원 착공”JDC 이광희 이사장 취임 100일 신경영 사업구상 발표
투자유치 지역특성 고려…건전 국내자본 유치도 병행
JDC 이광희 이사장이 27일 도청 기자실에서 신 경영방침과 사업구상을 브리핑하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추진할 예정이었던 신화역사공원내 J지구의 제주의 신화와 역사를 소재로 한 테마공원 조성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된다.

특히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투자유치 방식이 제주지역 특성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지속가능형 투자자본을 선택적으로 유치해 변동 가능성이 높은 단순 수익추구형 외국자본 유치 일변도에서 탈피, 건전하고 안정적인 국내자본 유치활동이 병행된다.

JDC 이광희 이사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이광희 이사장은 27일 취임 100일을 지나면서 제주도청 기자실을 방문, 브리핑을 갖고 ‘신 경영방침과 2017년도 사업구상’을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SMART Development(성숙한 개발), SMART Communication(적극적 소통), SMART Thinking(창의적 사고)’ 등 “스마트 경영을 통해 도민(국민)과 함께 한 단계 도약하는 JDC‘로 경영방침을 세웠다”고 강조했다.

취임 1차년도에 변화(Change up)하고 2차년도에 경영방침을 정착시켜 성장(Jump up)하고, 3차년도에 이르러 경영방침을 완성함으로써 도약(Level up)시킨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이 이사장은 3가지 경영방침을 내세웠다.

이 이사장은 먼저, 제주의 환경ㆍ문화적 특성을 살리며 고유한 가치를 증진시키는 성숙한 개발(SMART Development)을 실천하고, 두 번째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고객중심의 협력적 개발을 추구하는 적극적 소통(SMART Communication), 세 번째로 기존 틀을 깨고 새로운 아이디를 통한 과감한 조직 발전을 도모하는 창의적 사고(SMART Thinking)를 들었다.

JDC는 이 이사장의 신 경영 방침에 따른 올해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수립도 발표했다.

올해 중점 추진방향으로 △첨단, 교육, 의료, 관광 등 기존 사업의 추진성과 극대화 △이미 수립된 신규 사업 추진과 미래형 신규사업의 적극 발굴 △도민소득 향상 등 CSR 사업 확대 △투자유치 기준 및 방식 개선 △부진사업 관리 강화 등 5가지를 설정했다.

기존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관련, 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은 영어교육도시 완성을 위한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이하 SJA) Jeju의 성공적 개교를 위해 철저한 공사 관리와 선진 교육시스템 구축으로 최고 품질의 국제학교를 건립하고 오는 10월 개교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JDC는 밝혔다.

JDC는 또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은 제주신화월드 복합리조트의 1단계 개장(R지구 ’17.5, A지구 ’17.10)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J지구에 제주의 신화와 역사 소재의 테마공원이 조성되도록 관련 콘텐츠 기획 및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한 세부사업 계획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JDC는 올해 내로 J지구 사업이 착공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는 뜻도 피력했다. J지구 신화와 역사 테마공원 조성에는 약 1000억원 가량이 투입될 것으로 JDC는 보고 있다.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과 관련해선, 국내 최초의 외국의료기관인 녹지국제병원 개원이 차질 없도록 적극 지원하고, 의료연구ㆍ교육기능 시설 도입 및 의료산업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한 의료서비스센터(가칭) 건립도 추진키로 했다.

의료서비스센터인 경우 영리병원 외에 서귀포시민들의 의료복지서비스도 받을 수 있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JDC는 또 “첨단과학기술단지 사업은 133여개 업체가 입주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이들 기업의 국내외 판로확대와 홍보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항공우주박물관은 지역주민과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우주분야 공익적 교육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공공성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차별화된 신규 콘텐츠를 확보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JDC 이광희 이사장이 27일 도청 기자실에서 신 경영방침과 사업구상을 브리핑하고 있다.

기 수립된 신규사업 추진과 미래형 사업발굴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적인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사업은 올해 주민설명회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 관련 인ㆍ허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은 가칭‘도민 공감 주택만들기 타운홀 미팅’ 등 수요자와의 소통을 통해 주택을 설계하고, 이를 반영하여 올해 10월 착공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제주의 1차산업과 연계한 6차산업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인 ECO 프로젝트, 한류문화를 중심으로 세계의 다양한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춘 국제문화복합단지 사업도 본격 추진키로 했다.

JDC는 또 고부가 6차산업단지 개발, 스마트 융복합도시 조성, 복합환승센터 개발 등 제주도의 환경과 특성에 맞는 고부가가치형 미래 신규 사업을 면밀히 검토하여 발굴할 방침이다.

도민소득 향상 등 CSR 사업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DC는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인재양성에 중점을 두고 투자기업과 협력하여 대학 커리큘럼 편성 및 취업연계 방안을 지속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JDC는 제주의 자연과 문화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해 해녀문화유산의 지속적 발전을 지원하고, 특히 정낭, 산담, 밭담, 올레 등 독특한 제주유산 보전과 활용, 지역문화예술의 진흥, 서귀포 하논 분화구 복원 등을 지원하는 한편 제주신화를 주제로 하는 국제적 수준의 축제 개발에도 관심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현재 사업이 중단된 휴양형주거단지사업에 대해선 행정소송 결과에 따라 사업 재추진 방안을 강구하고, 사업의 지속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과 투자자 등과 윈-윈 협력이 이뤄지도록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광희 이사장은 “JDC가 추진하는 사업은 우리 제주도민과 제주도를 풍요롭게 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공의 사업”이라며 “제주를 국제자유도시로 이끄는 개발의 주체는 바로 우리 도민들이며, 또한 도민들의 힘이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또 “JDC는 제주의 미래를 희망으로 채우고 풍요를 일구는데 주어진 사명을 완수해 나가겠다”며 “제주도민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기봉 기자  daeun46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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