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수산물 소비증진 대안마련 목적 토론회 개최

위성곤 국회의원.

국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은 오는 22일 오후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김영란법 올바른 정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김영란법 시행령 개정과 농축수산물 소비 증진 위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위 의원은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문제점들을 검토하고 보완해 우리 농축수산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하면서 법시행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대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설 명절 이전 4주간 농산물등 신선식품 선물세트의 매출액은 963억7900만원으로 줄어들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37억1000만원과 비교해 22.1%나 급감한 수준이다. 부류별로는 축산물이 483억5000만원에서 365억2500만원으로 24.5%가 줄어들었다. 인삼, 버섯 등 특산물이 23%, 과일이 20.2%가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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