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구좌읍 세화고 주변 도시계획도로(중로 3-4-19호선) 확포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세화고 도시계획도로는 연장 L=600m, 폭 B=12m로 총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되며, 지난 2000년 도시계획도로로 지정됐다.

이후 2014년부터 편입토지 보상을 실시,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오는 2018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도심뿐 아니라 농어촌 지역에도 차량통행 불편이 없도록 도시계획도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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