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명의 해녀가 삼다도를 떠났다.

19일 오전 10시19분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가문동 포구 서측 해상에서 해녀 1명이 물질을 하던 중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서부소방서 구조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해녀 김모씨(77)를 구조,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오전 11시20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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