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방학을 맞아 아동들과 함께 하는 문화스쿨이 운영된다.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는 오는 22일부터 ‘제주홍익아동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문화스쿨'을 실시한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는 해마다 찾아가는 문화스쿨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도민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하는 도의 문화정책과 보조를 맞추기 위한 방안으로, 창의성과 사회성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특히 문화소외계층들을 찾아가 교육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운영한다.

이달에 진행하는 교육은 봄방학을 맞이한 홍익아동복지센터 아동과 케잌 만들기 체험을 하고, 센터의 플루트․우쿨렐레문화동아리의 찬조공연이 펼쳐진다.

김명옥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앞으로 찾아가는 문화스쿨 과정은 센터 문화동아리팀의 공연과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 편성으로 재능나눔 실천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강좌 위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도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실용체험 과정으로 편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문화스쿨은 연중 운영된다. 방문교육을 희망하는 취약계층(장애인시설, 사회복지시설, 다문화센터)은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