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5개 과정 개설, 운영 돌입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는 올해부터 ‘설문대 여성학교’를 개설, 운영한다.

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이를 위해 2016년에 이어 제주여성 멤버십 과정을 지속 운영하고, 멤버십 심화교육, 여성인문학, 제주여성 제주알기 과정 및 지역여성리더양성과정을 새롭게 개설, 5개과정으로 구분했다.

교육은 2016년 제주여성 멤버십 과정 수료생 82명 중 능동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40여명을 선발해 심화과정을 운영, 여성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여성멤버십 기본과정으로 3회 걸쳐 9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여성만을 위해 특화된 여성인문학 과정과 제주여성 제주알기 과정을 운영하여 여성으로서 자아인식과 제주의 정체성 확립의 기회를 갖도록 하고, 찾아가는 지역여성 리더과정을 통해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읍면지역 여성의 리더역량도 함께 키워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설문대 여성학교를 통한 역량있는 제주지역 여성리더 양성을 위해서 5개 교육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연차적으로 심화과정, 보수과정 등의 형태로 역량강화 교육을 단계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전문가 그룹을 중심으로 교육을 통한 수료생의 활동내용 점검 및 컨설팅 등도 실시해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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