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까지 16개 서비스 총 347명 신청 접수

서귀포시는 2017년도부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서귀포시가 모집하는 인원은 347명이다. 

30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신청자의 소득기준을 최대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에서 160% 이하로 확대해 서비스 이용자 신청 폭을 넓히고 있다. 이에 따라 2017년 2월에는 16개 서비스에 대해 347명 모집한다.  

소득기준 확대 시행 외에도 2017년도부터는 사회서비스 시장 투명화를 위해 청구비용 적정성 검토 제도가 완전히 시행되고, 국민행복카드 발급으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외에 국가가 제공하는 13종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제공인력 실무경력 수준이 서비스별로 통일되고, 제공인력 보수교육이 개선되는 등 사회서비스 제공체계 선진화가 이루어진다.         

2월에 모집하는 사업은 건강나눔안마서비스 70명, 성인심리지원서비스 20명 등 16개 사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2월 1일부터 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서비스별로  건강나눔안마서비스 997명, 어르신여가활동서비스 741명, 아동청소년음악멘토링서비스 520명,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425명 등 총 3441명에게 지역특성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의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김민하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 제공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이용자 모니터링 실시 등으로 고품질의 서비스를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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