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역사공원 공사장이 붕괴돼 인부들이 고립돼 있는 상황이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총 8명 가운데 6명을 구조 완료했고, 2명을 현재 구조하고 있다.

20일 오후 4시 40분쯤 서귀포시 신화역사공원 공사장 지상층 거푸집이 무너져 10여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났다.

제주도소방당국에 따르면 공사장 1층 거푸집이 무너지면서 지하 2층에 있는 노동자들까지 고립됐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고 해가 지면서 고립된 노동자들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제주도와 서귀포시 등 관계당국 관계자들은 현장으로 긴급 출동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사고가 난 공사장은 신화역사공원중 A지구로, 5층 규모의 호텔 공사를 한창 진행중이었다.

현재 공정률 40%로 1군 건설업체인 대림산업과 제주도내 5개 업체가 공사를 맡아 진행해 왔다.

소방당국은 거푸집 붕괴로 고립된 인원중 20일 오후 5시20분 현재 이중 6명은 고립되고 나머지 인원은 구출작업을 진행중이다.

신화역사공원 공사장이 붕괴돼 인부들이 고립돼 있는 상황이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총 8명 가운데 6명을 구조 완료했고, 2명을 현재 구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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