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공무원노조-청렴감찰관, 설명절 앞두고 활동

제주공무원노조가 설명절을 앞두고 '선물 안주고 안받기' 청렴 캠페인을 벌였다.

제주 공무원노조가 설명절을 앞두고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 청렴 캠페인을 벌이고 나섰다.

제주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고재완)과 청렴감찰관실은 20일 도청 제1, 2청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해마다 명절이면 관행적으로 답습돼 왔던 일체의 허례 허식적 선물을 배격하는 ‘선물 안주고 안 받기 운동’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다만, 어려운 이웃 후원하기, 고향 어르신과 스승님 찾아뵙기 등 정성이 깃든 미풍양속은 적극 장려하고 실천해 훈훈하고 따뜻한 설명절 보내기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모두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방훈 부지사는 청렴 캠페인 활동을 벌이는 제주공무원노조 임원들을 격려했다.

김방훈 정무부지사도 출근길 캠페인에 참여해 노동조합 임원들을 격려했다.

고재완 위원장은 “지난해 9월 청탁금지법 시행 100여일이 지난 지금까지 우리도에서는 법 위반사례가 없었다”며, “공직사회 청렴윤리실천 분위기 확산과 청렴 생활화로 제주가치에 걸맞는 건강한 제주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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