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원 사무국장, 대전지검으로 전보
법무부, 16일자 검찰직 등 인사 발령

서울고등검찰청 권태균 총무과장이 제주지방검찰청 사무국장으로 승진임용됐다. 임상원 현 제주지검 사무국장은 대전지검 사무국장으로 옮긴다.

법무부는 오는 16일자로 검찰직 등 5급 이상 공무원 승진 및 전보인사를 12일 예고했다.

이번 인사에선 승진이 28명, 전보가 77명, 신규채용 1명 규모로 단행됐다.

승진의 경우 일반직 고위공무원 및 검찰부이사관(3급) 각 4명, 검찰수사서기관(4급) 18명, 마약수사사무관 및 보건연구관(5급) 각 1명이다.

전보는 일반직 고위공무원 11명, 검찰부이사관(3급) 4명, 검찰수사서기관(4급) 62명이다. 신규 채용은 검찰사무관(5급) 1명이다.

제주지검에서는 이 밖에도 수사과 오장수 검찰수사서기관이 승진과 함께 수원지검 검사직무대리로 발령받았다. 김문곤 총무과장은 부산지검 집행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원응복 수원지검 사건과장은 제주지검 총무과장으로 전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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