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0일 2017년도 상반기 정기인사 예고 단행
제주시 부시장 문경진 서귀포부시장은 유임…'소폭'

제주도는 11일 2017년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실장에 문원일 경제통상산업국장, 보건복지여성국장에 양시연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전문위원, 제주시 부시장에는 문경진 도 청렴감찰관을 각각 임명했다.

제주도 안전관리실장에 문원일 경제통상산업국장, 보건복지여성국장에 양시연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전문위원이 발탁됐다.

또한 제주시 부시장에는 문경진 도 청렴감찰관이, 인재개발원장에는 교육 갔던 유종성 부이사관이 임명됐다.

제주도는 11일 당초 예정된 일정대로 2017년도 상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도는 이번 인사를 단행하면서 1958년 상반기생인 홍성택 안전관리실장과 김영주 인재개발원장을 파견 보내고, 조상범 제주시 부시장, 그리고 강명삼 민군복합형관광미항 갈등해소지원단장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키면서 교육 대상으로 정했다.

(왼쪽부터) 인재개발원장에 임명된 유종성 부이사관, 홍성택 전 안전관리실장과 김영주 전 인재개발원장은 파견이 결정됐다. 조상범 전 제주시 부시장과 강명삼 전 민군복합형관광미항 갈등해소지원단장은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키면서 교육 대상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홍 안전관리실장 자리에는 문원일 경제통상산업국장을, 이은희 보건복지여성국장 후임으로 복지직 출신인 양시연 도의회 농수축경제전문위원을 발탁, 임명했다.

신임 문 안전관리실장과 정태근 도의회 사무처장은 이번에 모두 이사관으로 승진됐고 58년 상반기 생인 홍성택 안전관리실장과 김영주 인재개발원장은 모두 파견으로 발령났다.

경제통상국장에는 고상호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을 앉혔고, 교육을 갔다온 오무순 부이사관은 제주도관광협회로 파견보냈다.

현수송 협치정책기획관은 민군복합형관광미항갈등해소추진단장으로 사실상 직위 승진했고, 김남선 자치행정과장은 협치정책기획관으로 자리 이동했다.

그동안 사전 내정설로 논란을 빚었던 공보관에는 현학수 공항확충지원과장이 승진, 임명됐고, 청렴감찰관에는 김수병 민군복합관광미항갈등해소지원단 지원팀장이 승진, 발령됐다.

(왼쪽부터)경제통상국장에 고상호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 제주도관광협회로 파견이 결정된 오무순 부이사관, 민군복합형관광미항갈등해소추진단장으로 사실상 직위 승진한 현수송 협치정책기획관과 협치정책기획관으로 자리 이동한 김남선 자치행정과장, 공보관으로 승진·임명된 현학수 공항확충지원과장, 청렴감찰관으로 승진·발령난 김수병 민군복합관광미항갈등해소지원단 지원팀장.

이외의 제주도 주요 보직 발령 내용을 보면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에 김익수 환경정책과장을, 안전정책과장에 고오봉 도감사위 조사과장을, 자치행정과장에 장기교육에 들어갔던 강문수 서기관을, 균형발전과장에 국회사무처에 있던 김선홍 서기관을, 4.3지원과장에 윤승언 생활환경과장을, 문화정책과장에 손영준 의회사무처 파견을 임명했다.

또한 관광정책과장에 홍영기, 투자유치과장 장재원, 도시건설과장 이양문, 도로관리과장 김창우, 복지청소년과장 김정주,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직무대리 박일홍, 기업통상과장 고봉구, 미래에너지과장 임수길, 전략산업과장 강영돈, 환경정책과장 현성호, 생활환경과장 양한식, 공항확충지원과장 직무대리 현경옥, 주민소통팀장 홍순택 사무관을 앉혔다.

교통관광기획단 교통안전과장에 고인자 사무관이 서기관으로 승진하며 발령됐고, 특별자치법무과장 직무대리에 강애란 세정담당관 세정담당이, FTA대응팀장에 이지훈, 농업기술원 총무과장에 현근협, 문화예술진흥원장에 변영선, 한라도서관장 김동용, 설문대 여성문화센터소장에 김명옥, 고용센터소장에 허경종, 감사위원회 감사과장에 나용해, 감사위원회 조사과장 직무대리에 양병수, 감사위원회 심의과장에 고종석, 의회사무처 파견 강동우 서기관이 발령됐다.

의회사무처에는 김영근, 고순향 서기관이 전보됐다.

강한훈 농업정책담당은 의회사무처로 파견되며 서기관으로 승진됐고, 정미숙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은 제주컨벤션뷰로로 전보됐고, 국무조정실로 파견됐던 양제윤 사무관은 총무담당으로 복귀했다.

또한 김윤자 제주시 농수축경제국장은 도로 전입돼 지방연수교육을 떠나게 됐고, 그 자리에는 도에서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으로 파견나갔던 강순자 사무관이 서기관으로 직급 승진하며 발령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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