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제주지사는 내년 1월 1일자로 신임지사장에 김석추(57) 서대문지사장이 부임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김 지사장은 성산읍 삼달리 출신으로 삼달초와 신산중, 제주제일고를 졸업했으며, 부경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1989년 제주시의료보험조합에 입사한 후 자격징수실 징수부장, 재정관리실 재정관리부장 등 공단 주요 보직을 거쳐 2013년에 제주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양선희씨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김 신임 지사장은 "정유년 새해에도 지속가능한 건강보장 실현을 위해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및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등 공단 중점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제주지역 실정에 맞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용진 현 제주지사장은 목포지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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