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노인복지타운(시설장 김경란)은 지난 18일 살맛나는 인생 원예치료 프로그램 전시회를 개최했다.

살맛나는 인생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제주도 노인복지기금 지원으로 지난 6개월간 진행됐다.

이날 전시회에는 입소 어르신, 가족, 지역주민, 자원봉사단원 등 8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강창유 시인의 시낭송 및 시창조 공연, 어린이봉사팀의 율동 및 노래공연, 각설이봉사팀공연, 이서린 학생(안덕초) 바이올린 연주,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란 센터장은 "전시회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웃으며 참된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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