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전국의용소방대 활동성과 평가에서 제주소방서 직할남성대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황기석)에 따르면 지난 13일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전국한마음혁신대회에서 제주소방서 직할남성대(대장 문태정)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시도 평가분야에서는 제주소방안전본부가 장려상을 수상했고, 여성의용소방대 분야에서는 제주소방서 직할여성대(대장 고향심)가 장려상을, 전담의용소방대 분야에서는 서부소방서 비양전담의용소방대(대장 김영배)가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전국적으로 남성의용소방대는 2136개대, 여성의용소방대는 1408개대, 전담의용소방대는 239개대 중에서 거둔 성과로 제주 의용소방대의 우수성을 부각시켰다.

개인분야에서는 제주소방서 직할남성대 홍성훈씨가 활동실적 우수대원으로, 유공공무원으로 제주소방서 이도119센터 김성룡 소방장이 각각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