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나눔 봉사단, 해안 청소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는 6일 우도초·중학교 병설유치원을 방문해 ‘재미난 제주어 이야기’ 시리즈 책자를 전달했다.

‘재미난 제주어 이야기’는 제주도 향토문화커뮤니티 사회적 기업인 ㈜시와월드(대표 우영진)와 JDC가 공동 제작한 어린이용 제주 방언집이다.

JDC 임직원 봉사단체인 ‘드림나눔 봉사단’은 도내 어린이들이 사라져가는 제주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봉사단은 우도초·중학교 병설유치원을 방문해 ‘재미난 제주어 이야기’ 전집(5권)을 원생에게 전달하고, 제주어의 소중함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JDC는 ‘제주어 알리기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으로 제주어 책자 보급 사업을 추진, 도내 작은 도서관 146곳에 배포했다.

JDC 관계자는“향후에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나눔문화 확산에 지속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