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도교육청 제1상황실서 협약식...진로교육 및 취업 지원 예정

[제주도민일보 DB]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오는 7일 오전 11시30분 도교육청 본관 1층 제1상황실에서 도내 46개 기관(기관 대표 KT 제주고객본부장 오상곤)과 ‘진로교육 및 고졸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진로 및 취업 지원 활성화에 뜻을 같이 한 46개의 기관이 함께 손을 잡은 것이다. 이를 계기로 제주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교육 및 고졸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앞으로 이 기관들은 협약 체결을 통해 △학교 방문 진로 특강 △진로 상담 지원 사업 △학생들의 기관 방문 진로 체험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채용 기회 확대 △취업 동아리 멘토 지원 사업 등을 함께 지원하게 된다.

함께 참여하는 도내 46개 기관은 KT 제주고객본부를 비롯, 도내 국가 및 정부 투자기관인 국립기상과학원, 제주지방기상청, 제주지방병무청,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 한국은행 제주본부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한 청소년 진로교육의 활성화 및 취업 네트워크를 통한 고졸 취업 기회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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