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 직원 17명, 목도리 제작 및 기부 봉사활동

[사진=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공] 교수학습지원과 직원 17명이 지난 21일부터 7일간 성인용 목도리를 직접 제작해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좌용택)은 지난 21일부터 7일간 성인용 목도리 제작 및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전했다.

희망나르미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직원 17명이 참여해 정성을 나눴다.

이들은 7일간 남는 시간을 활용, 잘 안 쓰게 되는 겨울용 천(무릎담요, 스카프, 겨울옷 등)을 재활용해 직접 목도리를 만들었다.

이를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노인요양시설 등에 기부, 이웃사랑과 자원 재활용을 동시에 실천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작은 힘을 보탬으로써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직원들 간에 단합을 도모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참여・체감형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깨끗한 제주교육 이미지 정착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공] 교수학습지원과 직원 17명이 지난 21일부터 7일간 성인용 목도리를 직접 제작해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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