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 25~26일 교육가족 참여 축제 성황리 진행

[사진=제주학생문화원 제공] 25일부터 26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및 제주청소년의거리 일대, 제주동여중에서 '2016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가 열리고 있다.

제주학생문화원(원장 고운진)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및 제주청소년의거리 일대, 제주동여중에서 ‘2016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축제는 ‘축제로 물들고, 감동으로 하나되다!’라는 주제로 운영됐다.

학생들의 꿈과 끼가 넘쳐나는 다양한 공연 뿐 아니라 창작무용, 발레, 비보이, 판소리,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등 초청공연이 진행,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동요, 가요, 음악, 그룹사운드, 댄스, 미술‧만화실기대회, 문예 백일장 등의 경연도 열려, 많은 학생들의 자신들의 실력을 발휘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전시와 체험 등, 학생들이 직접 꿈을 설계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 25일 개막초청공연 ‘감동으로 하나되다’는 탐라중 오케스트라, 소프라노 & 합창, 치어리딩, 혜정원의 밴드공연, 제주영송학교&이하은 학생의 수화 콜라보, 창작무용(꿈은 꽃으로 피고) 등으로 구성, 세련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꾸며졌다.

이 공연에는 이석문 제주도 교육감을 비롯해 도의원, 교육청 실․국․과장, 직속기관장, 각급학교장,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학부모 및 학생들이 초청돼 공연을 관람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가 교육가족의 가장 큰 축제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 도민과 교육가족의 공감대를 끌어내는 축제가 될 수 있게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주학생문화원 제공] 25일부터 26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및 제주청소년의거리 일대, 제주동여중에서 '2016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가 열리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