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정연)은 28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이웃사랑 바자회 수입금 215만2000원 전액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난 25일 제주시 민속오일장에서 열린 이웃사랑 바자회에 참여해 옷, 신발, 크리스마스 리스장식들을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 전액이다. 바자회에는 반석어린이집을 비롯해 도내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75개소가 참여했다.

성금은 도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연 회장은 "이웃사랑 바자회에 법인어리인집 원생들이 직접 셀러로 참여하고 얻은 수익금이라 더욱 뜻깊다"며 "추운 겨울나기가 어려운 가정에 소중하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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