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 2건, 노력상 1건 선정...중앙우수제안 2건 추천 예정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하반기 자체 공모 제안을 실시, 수상작 3건(동상 2건, 노력상 1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3일 국민신문고 국민행복제안 코너에 접수된 제안과 하반기 자체공모제안 접수 건 중, 소관부서 1차 심사 결과 채택된 총 11건에 대해 최종 심사를 했다.
제안심사위원회를 통해 이뤄진 심사 결과 △동상-‘정보보안분야 온라인 감사 및 종이장부 감축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 ‘학교별 홈페이지 도메인(접속주소) 관리체계 개선’ △노력상-‘교실중심 사제동행을 위한 작은 실천, 메신저를 활용한 학교 지원행정의 질 제고’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도교육청은 동상에 입상한 제안 2건을 자체우수제안으로 선정했고, 2017년 행정자치부 중앙우수제안으로 추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민·공무원의 창의적인 제안을 발굴해 정책 및 제도개선에 반영하고, 교육현장 분야의 편익 증진과 업무효율성 제고, 교육수요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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