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30분부터 사례 발표 및 시상식 등 진행

[제주도민일보 DB]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오는 26일 오전 9시30분부터 제주시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진로탐색·취업준비 동아리활동 사례발표회를 진행한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특성화고 11개 취업동아리가 참여한다.

이 동아리들은 지난 3월부터 자발적인 취업동아리를 구성, 스스로 취업 관련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공개모집해 매칭한 취업멘토들과 함께 하며, 실제 직종 분야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아리 학생들이 전문가들과 나눴던 공감의 취업멘토링 사례 등을 발표한다.

또한 우수 취업동아리에 대한 시상 및 ‘제5회 고졸취업 성공수기’ 공모 작품 시상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재학생부 50편 △졸업예정자부 35편 △성인부 5편 등 총 90편이 출품됐다.

이를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3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고졸취업 성공수기집 「꿈의 날개를 달고」 제5호로 발간, 특성화고 및 중학교에 배부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취업동아리 사례발표회와 고졸취업 성공수기 공모를 통해 능력중심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특성화고의 학생들이 비전 있는 직업진로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취업동기와 취업역량이 강화되고 자존감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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