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 21~22일 도내 6개교 고3 대상 행사 진행

[사진=제주학생문화원 제공] 21~22일 도내 6개교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제주학생문화원(원장 고운진)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새로운 출발, 행복나눔 토크 콘서트’를 운영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지난 17일 수능을 치룬 고3 학생들의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계획됐다.

이 콘서트에는 대기고, 제주고, 제주사대부고, 제주여고, 제주중앙여고, 한림고 약 1600명의 수험생이 참석,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콘서트에는 △학생문화원 댄스스포츠 학생동아리 △제주고 K-pop 댄스동아리 △제주중앙여고 치어리딩 동아리 ‘제스트’가 참여, 열띤 공연을 펼쳤다. 또한 초청공연팀인 △‘제주팝스오케스트라’ △록그룹 ‘사우스카니발’의 공연이 진행,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고운진 원장은 “앞으로도 전환기에 있는 수험생을 위한 품격 높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수험생들이 문화적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사진=제주학생문화원 제공] 21~22일 도내 6개교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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