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림읍 일대서 교원 29명 참여 하에 연수 진행

[사진=제주유아교육진흥원 제공] 지난 12일 한림읍 옹포항, 명월진성, 만벵디 묘역 및 새별오름 일대에서 ‘제주의 자연 그리고 역사와 함께하는 우리고장 문화유산 탐방 연수’가 진행됐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인실)은 지난 12일 한림읍 옹포항, 명월진성, 만벵디 묘역 및 새별오름 일대에서 ‘제주의 자연 그리고 역사와 함께하는 우리고장 문화유산 탐방 연수’를 진행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연수는 제주의 자연과 역사를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제주인의 정체성 제고 및 교원의 전문성 함양, 교육과정과의 연계방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연수는 공·사립유치원 교원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고장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세계자연유산 탐방!’ 이라는 테마로 한림읍 곳곳을 방문, 잊혀져가는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였다.

김인실 원장은 “이번 우리고장 문화유산 탐방 연수는 한수풀 역사순례길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제주역사를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제주의 가을 정취를 느끼고 힐링하면서 지역사회와 역사를 알아가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제주유아교육진흥원 제공] 지난 12일 한림읍 옹포항, 명월진성, 만벵디 묘역 및 새별오름 일대에서 ‘제주의 자연 그리고 역사와 함께하는 우리고장 문화유산 탐방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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