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 10일 주성혜 원장 초청 특강

[사진=제주학생문화원 제공] 지난 10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제주예술영재교육원 학생 및 학부모 특강’이 진행됐다.

제주학생문화원(원장 고운진)은 지난 10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제주예술영재교육원 학생 및 학부모 특강’을 진행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날 특강은 초등음악 20명, 초등미술 20명 및 학부모, 담당교사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강 강사로는 주성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원장이 초빙, ‘내가 꿈꾸는 나는’이라는 주제로 강의을 이끌었다.

주 원장은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자신의 꿈을 향해 무한한 창의성을 발휘하면서 노력한다면 행복한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열정과 꿈을 격려했다.

이어진 질의 응답시간에 학생들은 “우리와 같은 학창시절은 어떠했으며, 지금의 우리에게 교훈이 될 만한 이야기를 해달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주 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이 있었기 때문에 곧은 의지를 갖고 꾸준히 준비하고 노력했다. 이를 주변에서 인정을 해준 것 같다”면서 학생들에게 “앞으로 다가오는 낯선 세계에서도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고, 방향을 잃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특강에 함께 참여한 학부모들은 “학생들에게는 감성을 자극하는 강연이었고, 학부모들 역시 이번 강연을 통해 다시 한 번 가슴이 뜨거워 졌다”며 “우리 아이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조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사진=제주학생문화원 제공] 지난 10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제주예술영재교육원 학생 및 학부모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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