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절물서 ‘아트큐브’ 전시...하석홍 작가 참여

[사진=제주문화예술재단 제공] 아트큐브에 전시된 하석홍 작가의 작품, 'A rock is playing'.

공간의 경계를 획기적으로 넓힌 전시관 ‘아트큐브’. 이 속에 담긴 예술 작품을 맘껏 감상할 수 있는 2번째 기회가 우리를 찾아온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이하 재단)은 오는 30일까지 절물자연휴양림에서 ‘이동형 컨테이너 전시관 아트큐브’(가칭, 이하 아트큐브)의 2차 전시를 운영한다.

2차 전시에는 하석홍 작가가 참여, 작품을 선보인다. ‘A rock is playing’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제주 자연 속 ‘놀고 돌(石) 있는’ 돌들의 재잘거림을 생생히 표현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아트큐브 공간여행사업’의 일환인 아트큐브는 컨테이너로 제작된 이동형 전시관이다. 공간의 경계를 허물고 언제 어디서든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예술작품 전시공간이다. 현재 총 2동(3.0m*2.4m*2.58m)이 제작·설치됐다.

2차 전시 참여 작가인 하석홍은 현재 하石홍미술연구소, (사)문화조형연구센터대표, 한국미술협회제주지회감사, 일본태양회특별회원, 현대미술국제교류협회,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회원 등으로 약 10회의 개인전과 약 300여 회의 단체전 및 초대전에 참여한 제주 작가이다.

한편 아트큐브 2차 전시 및 다음 전시에 대한 안내는 제주문화예술재단 블로그(blog.naver.com/jcaf9814)에서도 볼 수 있다.

[사진=제주문화예술재단 제공] 아트큐브에 전시된 하석홍 작가의 작품, 'A rock is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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