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드러난 5필지 인근 1필지 3144㎡
연합뉴스 4일 보도…빌라는 시가 압류

[뉴시스]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2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은 후 서울구치소로 향하는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비선실세’로 국정을 농단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38‧개명 전 장유진) 씨가 소유하고 있는 있는 제주도 땅이 추가로 밝혀졌다.

4일 연합뉴스는 “정권의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38·개명 전 장유진)씨가 제주 서귀포시에 토지를 1필지를 더 보유한 것으로 추가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장씨는 이미 확인된 서귀포시 색달동 중산간서로 인근 5필지 2만575㎡ 외에 이곳에서 조금 북쪽으로 떨어진 1필지 3천144㎡ 등 총 6필지(2만3천719㎡)를 지난달 중순 매물로 내놓았다.

한편, 장씨가 소유한 서귀포시 대포동 소재 빌라(145㎡)는 지방세 체납 때문에 서귀포시가 압류했다고 재벌닷컴이 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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