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교육시설과 직원...값진 성과 이웃과 나눠 ‘훈훈’

문창희 주무관.

문창희 주무관(도교육청 교육시설과)이 공모전에서 받은 포상금 전액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1일 열린 ‘전력기술진흥대회’에서 문창희 주무관이 ‘은상’을 수상, 이와 함께 받은 포상금 50만원을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3일 전했다.

앞서 문 주무관은 한국전기기술인협회에서 주최한 ‘2016 전기설비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 사례를 공모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일 열린 대회서 시상식이 진행,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문 주무관은 “이번 포상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해 제주도교육청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으로 써 달라고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제주교육 문화 확산과 배려와 협력으로 모두가 행복한 제주교육을 만들기 위하여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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