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국제대회 12개 전국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 행사 진행

제주지역에서 만추의 계절인 11월 다양한 국내외 스포츠행사가 열린다.

제주도에 따르면 2016 제8회 ITF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 제7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요트 대회 등 2개의 국제대회와 12개의 전국대회, 2개 전도대회 및 제주유나이티드FC 홈경기 등 17개의 스포츠대회가 제주도내에서 개최된다.

국제대회는 2016 ITF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와 제3회 제주장수배 국제축구대회 등이다.

국제테니스연맹 공인대회인 2016 ITF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주니어테니스 대회는 오는 6일까지 200여명의 참가한 가운데 서귀포테니스장에서 열리고 경기성적에 따라 국제주니어 랭킹점수가 부여된다.

제3회 제주장수배 국제축구대회는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일부터 3일까지 이틀동안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전국대회는 마라톤 및 골프, 걷기 등산, 댄스, 요트, 족구 등 10개 종목․12개 대회가 도 전역에서 치러진다.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가 제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제2회 우리땅 우리섬 제주국제 마라톤대회 구좌생활체육공원운동장에서 각각 열린다.

특히, 우수선수 조기 발굴과 시․도간 댄스스포츠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제주국제자유도시배 전국 댄스스포츠대회는 프로, 아마추어, 일반, 학생부 등으로 나누어 8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2일과 13일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밖에도 한라산 고상돈로 걷기대회, 제15회 전국등산대회, 제7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요트대회, 제6회 돌하르방배 우수동호인 초청 전국 족구대회 등이 예정돼 있다.

도내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장애인바둑대회가 탐라장애인복지관에서 제16회 전도지체장애인 체육대회는 구좌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현재 K리그 클래식 3위를 지키고 있는 제주유나이티드FC 홈경기가 상주 상무를 상대로 일요일인 오는 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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