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중 2(36학급), 초4·6(58학급) 학생 대상 진행

[제주도민일보 DB]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내달 1일 ‘2016년 기본학습능력평가’를 시행한다고 31일 전했다.

이번 평가는 수업 및 평가 방법 변화를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행하는 것이다.

이날 평가는 주로 서술형 위주의 과정중심 평가로 진행된다. 이후 평가 결과를 학생 개인별 성취결과와 담임용 피드백 자료 등으로 통지, 학생 맞춤형 성장지원 방안을 제공한다.

평가는 학급 수 기준으로 5%를 표집 시행한다.

평가 대상은 △중학교 2학년 36학급(1096명) △초등학교 4, 6학년 58학급(4학년 30학급 757명, 6학년 28학급 738명)이다.

평가 과목은 △초등학교 2과목 국어, 수학 △중학교 3과목 국어, 수학, 영어(듣기평가 포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기본학습능력평가를 통해 일선 교육현장에서 배움 중심 수업 정착과 평가 방법 변화에 대한 공론화의 시간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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