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일간지 기자의 절도 행각이 적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2일 오후 11시 30분쯤 제주시 이도2동 모 빌딩 야외 주차장 진입 차단기에 설치된 실외카메라를 훔친 H모씨를 조사중이다.

H씨는 제주도내 종이신문인 일간지에 몸담고 있는 현직 기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H기자는 지난 17일 A일보에서 퇴사, 최근 또 다른 일간지인 B 신문으로 이직해 출입처를 담당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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