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저녁 인천출발 2시간뒤 제주공항으로
160명 승객 1시간만에 다른 항공편으로 출발

제주항공이 기체에 이상이 생겨 생겨 회항하는 일이 벌어졌다.

24일 저녁 8시20분쯤 인천공항에서 괌으로 가던 제주항공 7C3106편 여객기가 이륙한뒤 2시간만인 이날 오후 10시30분쯤 제주공항에 착륙했다.

이 항공기는 승객 160여명을 태우고 이륙했으나 기체에 이상이 감지되자, 긴급하게 회항해야만 했다.

이 때문에 승객들은 제주공항에 내린뒤 1시간만에 다른 항공편으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

한편 이날 회항한 항공기는 보조 동력장치 이상으로 점검작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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