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 제25호 발행…세계사 정리

과거사 청산을 특집으로 다룬 ‘4.3과 평화’ 제25호가 발행됐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이문교)은 최근 ‘세계의 과거사 청산’을 특집으로 엮은 기관지 ‘4.3과 평화’ 25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4.3과 평화’ <특별논단>에는 한성훈(연세대학교) 교수의 ‘한국의 과거 청산’, 최호근(고려대학교) 교수의 ‘<유럽> 제도화 이후의 과거청산’, 노용석(부경대학교) 교수의 ‘라틴아메리카의 과거사 청산’을 정리했다.

박명림(연세대학교) 교수의 ‘제주를 가라, 제주에서 배우라’를 <초대칼럼>으로 실었다.

<4.3해결을 위한 걸음과 거름10>에는 바른 역사운동과 민족정기를 선양하는 상징적 인물이자, 4.3중앙위원으로 4.3진상규명의 당위성을 역설해 온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 관장의 인터뷰를 담고 있다.

제주4.3 첫 국제사진전 ‘제주4.3사진 대만전시회-제주4.3, 어둠에서 빛으로’를 화보로 선보이고 있다.

이와함께 ‘4.3의 증언-아버지의 진정한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윤만석씨’, ‘4.3과 현장-의귀마을 4.3길에서’를 <기획연재>로 다루고, (사)제주4.3연구소 11대 허영선 소장 인터뷰와 이그나즈 아니타(헝가리)의 ‘제주4.3사건과 주민의 동굴피신생활’을 싣고 있다.

이밖에 <4.3관련 뉴스>, <4.3재단 소식>, <4.3관련 소식> 등 4.3교육·문화 활동소식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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