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졸업…제주MBC 32년 근무 특임국장 출신

송문희 본부장.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교통방송 신임 본부장에 송문희 제주MBC 경영기술국 특임국장이 임용됐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26일자로 TBN 제주교통방송에 송문희 본부장을 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그 동안 김영남 제주면허시험장장이 제주교통방송 본부장을 겸임해왔다. 

송문희 본부장은 제주고와 제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제주 MBC에서 32년동안 근무하면서 보도제작국장, 기획사업국장을 역임하는 등 방송제작과 경영사업 모든 분야를 거쳤고 현재 제주MBC 경영기술국의 특임국장으로 근무했다. 

송문희 본부장은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2회 수상, 한국방송기자클럽 촬영보도상, 방송문화진흥회 지역프로그램상 은상, 제주도기자협회 제주도기자상, 제주방송인클럽 제주방송인대상을 수상했다.

송문희 본부장은 “2년의 임기 동안 국익과 공익의 이념인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청렴과 끊임없는 혁신으로 제주교통방송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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