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개소…학생들 “성추행 당했다” 신고 잇따라

[제주도민일보] 제주지역 한 아동센터를 운영하는 목사가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 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08년 문을 열었고, 학생 20여명이 함께 공부를 하거나 맞벌이 부부가 퇴근할 때 까지 돌봄을 받는 곳이다. 

이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여학생들이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경찰은 학생들과 시설 관계자 등을 조사한 뒤 센터장 최모(53) 씨를 아동 성추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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