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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꽃과 새 ‘으아리’와 노랑턱멧새‘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제주의 가을풍경과 조화 선정
만개한 으아리 꽃.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가을을 맞은 9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제주도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이달의 꽃과 새로 ‘으아리’와 ‘노랑턱멧새’가 선정됐다.

으아리(Clematis mandshurica Rupr.)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덩굴성 다년초로 우리나라 산야에 널리 분포하는 식물이다. 키는 2∼4m까지 자라며 잎은 5∼7개의 작은 잎이 달리고, 잎자루가 구부러져서 덩굴손과 같은 역할을 한다.

꽃은 백색으로 다수의 꽃이 줄기 끝이나 줄기와 잎 사이에서 피고 꽃잎은 없고 꽃받침이 마치 꽃잎처럼 보인다. 열매에는 깃털 같은 암술대가 달려있어 9월에 바람을 타고 멀리멀리 날아간다.

노랑턱멧새 암컷(위)과 수컷(아래).

노랑턱멧새(Emberiza elegans)는 참새목 멧새과이다. 제주도에서 1년 내내 보이는 텃새로 곶자왈과 중산간 숲, 농경지 등에서 관찰된다.

수컷의 뺨과 가슴은 검은색이고, 머리깃을 자주 세우고 갈색빛이 도는 검은색을 띈다. 암컷의 가슴은 검은 무늬가 없으며 눈썹선이 노란색을 띤 갈색을 띈다. 주로 풀씨를 먹으며 생활하고 겨울에는 몇 마리씩 무리지어 먹이를 찾아다닌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숲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제주도의 풍부하고 아름다운 숲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매월 이달의 꽃과 새를 선정하고 있다.

이기봉 기자  daeun46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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