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6일, 1·2학년 전체 대상 프로그램 진행

[사진=서귀포대신중 제공] 대신중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IN ASIA(베트남)진로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서귀포대신중학교(교장 정성중)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IN ASIA(베트남)진로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진로교육은 베트남 원어교사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1․2학년 전체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한국과 베트남의 교역은 베트남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대입수능시험에서 제2외국어로 베트남어를 선택한 학생이 가장 많았다는 사실에서 베트남 진로교육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베트남 원어민교사의 유창한 한국어 실력은 학생들을 집중시켰다. 또한 베트남의 다양한 문화와 간단한 인사말, 전통의상, 간식거리까지 소개될 때 학생들은 대단한 호응을 보였다. 나아가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교류와 앞으로의 전망을 소개할 때 학생들은 사뭇 진지한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도교육청 홍보영상으로 촬영됐다. 이와 관련 대신중 관계자는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 스스로의 모습을 확인할 수도 있어 더욱 뜻 깊었다”며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미래를 읽을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사진=서귀포대신중 제공] 대신중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IN ASIA(베트남)진로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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