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서귀포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추석맞이 사랑나눔 지원창구'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창구는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 및 한부모, 다문화가정, 차상위가구 등의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에서 지내는 주민들의 훈훈한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내달 13일까지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및 각 읍면동에 운영된다.

이와 별도로 서귀포시는 제주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차상위 1044가구에 1억440만원(가구당 10만원)을 가구별 계좌로 지원한다.

대한적십자제주지사에서도 서귀포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다문화가정 등 140가구에 350만원 상당(가구당 쌀 10㎏ 1포)를 지원하며, 사회복지 생활시설 37개소에 대해서도 1300만원 상당의 물품(제주사랑상품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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