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서 제1회 정기연주회

[제주도민일보= 고민희 기자] 사랑하는 마음을 화음으로 전하고자 모인 이들이 선사하는 ‘나눔 하모니’는 얼마나 아름다울까.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희빈합창단 제1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희빈합창단이 주최하고 희빈합창단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연주회는 '재능기부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조성' 및 '나눔 실천 홍보를 통한 도민 공감대 형성 및 나눔 문화 확산 기회'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연주회는 ‘내 사랑 보니’ 외 13곡의 합창 및 찬조출연진의 다양한 공연․연주로 진행된다.

찬조출연에는 2011년 결성된 ‘온새미로 치어리더팀’과 소프라노 김지은(반주 오미형)이 참여, 연주회의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희빈합창단은 지난 2014년 7월 노래를 사랑하는 도내 각계각층 사람들이 모여 결성한 순수 아마추어 혼성합창단이다.

학교 및 지역축제 참여, 요양시설 노래봉사, 자연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 및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제주매일이 공동 진행한 ‘2015 키다리 아저씨 캠페인’에 동참, 도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했으며, 단원 전원이 어린이재단 후원자로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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