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지역물류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예정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지역 물류 체계가 고비용, 저효율이라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지역물류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 예정이어서 결과에 주목된다.

제주도는 29일 ‘지역물류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발표되는 최종보고서에는 물류정책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및 추진과제(4전략, 12과제, 28세부과제) 등의 주요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중점 추진과제로 ‘물류단지 개발, 지구단위 환경개선, 시장창출, 정책지원’을 제시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최종보고회를 마무리하고 9월 21일 도 물류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올해 안에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얻어 확정,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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