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다락토요문화학교 기획사업...31일까지 모집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23일부터 31일까지 ‘2016년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기획사업 <꿈-人큐베이팅>’을 공모한다.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기획사업 <꿈-人큐베이팅>’은 상반기 실시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의 기획사업이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신규 문화예술교육단체를 양성하고, 프로그램 기획에 있어 보다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길라잡이가 되어주고자 하는 사업이다.

‘내 꿈의 아지트’ 라는 뜻을 지닌 ‘꿈다락’은 토요일에 아동ㆍ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예술이 주는 상상, 놀이를 통한 즐거움으로부터 꿈을 만들어가기 위해 시작된 ‘학교 밖’ 문화예술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 프로그램에는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팀 또는 신규 문화예술교육단체가 응모 가능하다.

선정된 프로젝트 팀은 2개월간의 이론교육 및 컨설팅을 거쳐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1개월간 시범운영을 통해 문화예술교육단체로 거듭나게 된다.

이를 위해 이론교육, 워크숍, 인큐베이팅 위원 매칭 등의 비재정적 지원과 팀별 최대 500만원의 재정적 지원이 이뤄진다.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기획사업 <꿈-人큐베이팅>’을 통해 제주도내 문화예술교육 공급자 확대 및 문화예술교육자ㆍ기획자의 질적 향상을 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artreach.or.kr) 및 전화(064-800-917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오는 8월 31일까지 접수 후 심사를 거쳐 9월부터 사업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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