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1,2학년 학생 27명 대상 독서캠프 진행

[사진=한림고 제공] 한림고 1, 2학년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독서캠프 ‘달팽이! 올빼미 되다’가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한림고등학교(교장 김승립)에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 2학년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독서캠프 ‘달팽이! 올빼미 되다’를 진행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캠프는 독서에 대한 열정을 키우고, 고교시절 독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캠프 첫날인 19일은 김승립 교장의 ‘우리가 시를 사랑해야하는 까닭’ 특강, 임용진 진로부장의 ‘생활기록부에 대한 단상’ 진로특강, 박영훈․하지은 교사의 ‘모방시 쓰기’ 활동, 선생님과 함께하는 ‘올빼미 독서활동’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둘째 날인 20일은 아침독서활동과 소감문작성 활동을 끝으로 캠프를 마무리했다.

학생들은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가슴에 시를 담고 살아야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으며, 대학입시와 관련한 유용한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유명시를 보면서 자신이 직접 시를 써보는 모방시 활동을 통해 시의 아름다움과 멋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도서관에서의 1박 2일 독서활동은 너무나 특별한 경험이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한림고 제공] 한림고 1, 2학년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독서캠프 ‘달팽이! 올빼미 되다’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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