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70명 참여… 사회참여 확대-소득보장 도모 '한 몫'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제주시는 지난달 말까지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570명이 참여해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에 한 몫을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일반형과 복지(참여형), 특화형(시각장애인안마파견사업)으로 구분된다.

일반형은 일자리 사업 전담지원 및 복지·행정도우미로 활동하며 36명이 참여중이다.

복지는 읍·면·동에 출근해 환경정비, 장애인 전용구역 주차 계도요원으로 활동하며 529명이 참여중이며, 특화형인 시각장애인안마파견사업은 5명이 참여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안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간 및 급여는 ▲일반형 주5일(40시간), 월급여 126만1000원 ▲복지 월 56시간(주14시간 이내), 월급여 33만8000원 ▲특화형 주5일(25시간) 월급여 103만원 등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일자리 사업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 및 일반형일자리 사업의 확대를 통한 장애인 자활의지 고취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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